뜨개질 좋아하면 여긴 꼭 가야 해!
뜨개인을 위한 아지트, 쎄비 하우스지난 9월 초 ‘쎄비 하우스(SEVY HAUS)’가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. 온라인몰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뜨개 문화를 확산시켜 온 쎄비(SEVY)의 첫 오프라인 공간이다. 7층 규모 쎄비 하우스는 ‘Knit Together’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, 뜨개라는 행위를 체험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. 1, 2층은 다양한 뜨개 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스토어, 3층은 협업 작가들의 전시 공간, 4~7층은 음악과 책, 커피와 함께 뜨개에 몰입할 수 있는 프라이빗 라운지로 구성했다. 여러 손길이 직조한 하나의 공간 쎄비 하우스의 탄생 뒤에는 다양한 전문팀의 협업이 있었다. 플로스튜디오는 공간 브랜딩과 콘텐츠 기획을 맡아 전체적인 방향을 잡았고, 스튜디오캔건축사사무소는..
2025.10.17